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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 대회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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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년 02월 06일 07:22, 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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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오후 12:19:33 입력 뉴스 > 문화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 대회 열린다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등 700여명 참석 예정
외국인근로자 및 이민결혼자 증가 추세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광주 광산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의 설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장기자랑 대회는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이주여성, 거주 외국인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로는 5인조밴드와 벨리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줄넘기 댄스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부대행사인 떡메치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문공연단의 ‘변검쇼’, 보컬그룹 공연, 퓨전국악그룹 가연하비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또한 각국 별로 팀을 이뤄 노래경연 및 장기자랑을 펼치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음식과 의류, 전시회 등을 이용해 고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될 계획이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 맞이할 다문화 사회를 위해 광산구가 문화의 용광로가 돼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문화를 생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정준 기자(gjinews11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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